제주의 여름 바다, 숨은 해변 베스트 5(판포포구,화순금,신창풍차,김녕,삼양검은모래)
여름 제주를 떠올리면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 풍경이 그려진다.하지만 진짜 제주를 알고 싶다면, 조금 더 조용하고 덜 알려진 ‘숨은 해변’을 찾아가 보자.사람이 적어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숨은 해변 다섯 곳을 소개한다.이곳들은 여행객이 아닌 ‘제주에 사는 사람들’이 여름이면 먼저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1. 판포포구 – 현지인들의 여름 피서지제주시 한림읍 판포리에 위치한 판포포구는 유명한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현지 주민들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조용한 바닷가다.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아주 얕은 수심과 맑은 바닷물이다.파도가 거의 없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하고, 물이 빠질 때면 드러나는 넓은 바닷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2025.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