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드라이브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를 달려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바다와 산, 오름과 해안도로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여행이 가능하죠.
하지만 처음 제주에서 운전하는 분이라면 복잡한 길, 낯선 도로 환경, 주차 문제 등으로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초보 운전자도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는 제주 드라이브 코스 TOP 5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만 따라가면 풍경·주차·난이도 모두 만족하는 제주 드라이브가 될 거예요
1. 협재해수욕장 → 금능해변 → 한림항 드라이브
코스 설명: 제주 서쪽에 위치한 이 코스는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바닷길 드라이브의 진수입니다. 협재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시작으로, 바로 이어지는 금능해변과 한림항까지 도로가 평탄하고 직선 구간이 많아 초보자에게 최적화된 코스입니다.
- 바다 바로 옆 도로 주행 가능
- 중간중간 카페·전망대·주차장 많아 정차 쉬움
- 협재 앞 무료 공영주차장 완비
추천 시간대: 오후 3시~5시, 석양을 보며 드라이브하면 감성 폭발!
2. 세화해변 → 월정리해변 → 함덕해수욕장
코스 설명: 제주 동쪽의 대표 감성 해변 코스. 각 해변마다 감성 카페가 즐비하고, 도로는 왕복 2차선 이상이 대부분이라 초보도 여유롭게 주행 가능합니다. 운전 중 창밖으로 보이는 파도, 맑은 하늘, 푸른 돌담은 제주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
- 세화, 월정리 모두 사진 명소
- 월정리는 드라이브 + 브런치 조합 최고
- 함덕은 큰 주차장과 야경으로 마무리
추천 시간대: 오전~정오 (햇살 + 바다 풍경 찰떡)
3.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표선해변
코스 설명: 동남쪽 바닷길을 타고 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지와 해안도로가 적절히 섞여 있는 루트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섭지코지는 절벽 풍경과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 운전 후 산책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표선해변은 한적한 분위기의 힐링 포인트입니다.
주요 포인트:
- 해안도로+관광지 조합
- 도로 폭 넓고 안내 표지판 잘 돼 있음
- 표선은 전기차 충전소도 많아 전기차 드라이브 추천
추천 시간대: 오전 9시~11시, 성산 쪽은 이른 시간대가 덜 붐빔
4. 중문관광단지 → 천제연폭포 → 외돌개 → 사계해안도로
코스 설명: 제주 남쪽 드라이브 코스로, 중문관광단지를 기점으로 자연 경관이 빼어난 구간을 따라 달릴 수 있습니다. 중문→외돌개→사계해안도로는 남국풍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 풍력발전기까지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합니다.
주요 포인트:
- 중문 지역은 도로 넓고 안내 체계 좋음
- 외돌개~사계 해안도로는 속도 내지 않아도 즐거운 길
- 중간에 산방산, 송악산까지 연결도 가능
추천 시간대: 해 질 무렵, 사계 쪽 일몰이 정말 예뻐요
5. 애월 → 곽지해변 → 이호테우해변
코스 설명: 제주시에서 가까워 초보자가 시내에서 출발해도 심리적 부담이 적은 코스입니다. 애월은 감성 카페 밀집 지역, 곽지는 사진 명소, 이호테우는 말등대가 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 특히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직선 구간이 많아 운전이 편합니다.
주요 포인트:
- 카페+풍경+사진 3박자 조합
- 이호테우 쪽은 야경 드라이브로도 최고
- 주변에 주차공간 잘 마련돼 있음
추천 시간대: 오전~오후 모두 무난, 밤에도 분위기 GOOD
결론: 초보 운전자도 제주 드라이브,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처음 제주에서 운전하려면 걱정이 앞설 수 있지만,
이 글에서 소개한 TOP 5 드라이브 코스는 도로 조건, 주차, 풍경,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초보자 친화 루트입니다.
부담 없이 출발해서 감성 가득한 제주를 내 차로 누비며 여행하세요!
📸 인생샷, 바다, 오름, 카페, 힐링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의 매력,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